▲꼬마 마법사 레미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 ⓒ얼리버드픽쳐스
▲꼬마 마법사 레미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 ⓒ얼리버드픽쳐스

- 2000년 첫 방영...2030 세대의 대표적인 추억 소환 애니메이션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꼬마 마법사 레미’의 최신 극장판 '꼬마 마법사 레미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가 오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꼬마 마법사 레미’ 20주년 기념작인 '꼬마 마법사 레미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 (이하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는 ‘레미’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된 지금, 다시금 체험하는 마법 같은 인연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TV 애니메이션 ‘꼬마 마법사 레미’는 국내에서는 2000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7년 간에 걸쳐 전 시리즈가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현재 2030 세대의 대표적인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는 ‘꼬마 마법사 레미’ TV 시리즈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끈다. 기획은 ‘꽃보다 남자’, ‘디지몬 어드벤처’ 등의 세키 히로미, 감독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의 사토 준이치가 맡았다.

또 각본에는 ‘마이멜로디’의 쿠리야마 미도리,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 감독에는 ‘프리큐어’를 맡았던 우마코시 요시히코와 사토 마사시 등 제작 전반에서 과거 ‘꼬마 마법사 레미’를 담당한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견고히 했다.

▲꼬마 마법사 레미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 ⓒ얼리버드픽쳐스
▲꼬마 마법사 레미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 ⓒ얼리버드픽쳐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소라’, ‘미레’, ‘레이카’의 운명적인 만남과 행복한 순간들이 따뜻하게 담겨 있다. 세 사람의 어린 시절과 현재가 교차하며 이 시간을 뛰어 넘어 추억의 꼬마 마법사들이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는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올해 2월 개봉한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 인연'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등 극장가를 뒤흔든 애니메이션 영화의 열풍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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