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소중한 너. ⓒ파인스토리
▲내겐 너무 소중한 너. ⓒ파인스토리

- 가짜 부녀 좌충우돌 성장기...시청각장애 다룬 작품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예비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작품이다.

먼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로 자리잡은 진구와 천부적인 연기력의 아역 배우 정서연이 만나 극의 무게와 감정을 깊이 있게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극중 가짜 부녀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전한 두 연기천재의 만남은 “조용하고 묵직하지만 울림이 있는 연기 천재 진구”(하비엔 노이슬 기자), “김유정, 김소현, 갈소원 등을 잇는 차세대 아역 배우 정서연의 탄생”(텐아시아 노규민 기자) 등 언론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 ⓒ파인스토리
▲내겐 너무 소중한 너. ⓒ파인스토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가짜 부녀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준다는 점이다. 돈 때문에 가짜 아빠를 자처한 재식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식의 작전에 동참하게 된 은혜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직원이 떼먹은 자신의 돈을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은혜를 만난 재식이 집주인 아줌마(장혜진)의 뜻밖의 오해로 가짜 아빠 행세를 시작하게 되며 흥미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관람 포인트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국내 극영화 최초로 시청각장애를 담은 영화라는 점이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는 익숙히 알고 있지만 두 장애가 동시에 있는 시청각장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시선을 던지며 더욱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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