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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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직장인이 ‘월급 500만원’을 받는 데 13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세전 기준) 수령 소요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13.1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0년차’(18.1%), ‘20년차 이상’(17.2%), ‘15년차’(14.8%), ‘12년차’(6.6%), ‘18년차’(5.1%), ‘14년차’(4.9%) 등의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11.4년), ‘중견기업’(12.2년), ‘중소기업’(13.3년)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2년가량 더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평균 12.7년, 여성은 평균 14.5년으로 성별로도 2년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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