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소비자가 배홍동비빔면을 구매하는 모습 ⓒ농심
▲마트에서 소비자가 배홍동비빔면을 구매하는 모습 ⓒ농심

-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비빔장이 특징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농심은 지난달 11일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4주 만에 700만개가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배홍동비빔면은 비빔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농심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비빔장이 특징이다. 농심은 1년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 최적의 조합을 연구한 끝에 완성했다.

배홍동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공급 요청이 쇄도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에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비빔면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활동을 펼쳐 비빔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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