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삼성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삼성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별세했다. 향년 78세.

삼성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1942년 생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의 2대 회장에 올랐다. 2014년 5월 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경영일선에 복귀하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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