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증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IPO 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 확충 수단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자본금 규모는 1조8255억 원이다.
상장할 시장과 목표 시점, 상장 규모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장외 주식거래 시장에서 주당 10만 원 안팎, 시가총액 40조 원에 육박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케이뱅크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바탕으로 빠르게 규모를 키워 왔다. 출범 2년이 채 안 된 지난해 1분기(1∼3월)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8월 말 현재 고객 수는 1294만 명, 여신액과 수신액은 각각 18조3,257억 원, 22조3,15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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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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