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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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직원 50%는 재택근무, 나머지 50% 직원들은 오전 10시까지 출근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현대카드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직원 50%는 재택근무를, 나머지 50% 직원들은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현대카드 본사 3관 5층에서 외주업체 직원 2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내린 결정인 것.

앞서 지난 26일 같은 층에서 근무해온 외주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또 다른 외주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현대카드 사옥 5층에서 근무하는 191명 중 확진자 2명을 제외한 189명은 자가격리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해당 층은 방역 이후 직원들의 자가 격리가 끝나는 오는 7월10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현대카드는 본사 직원 절반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나머지 직원들에 대해선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할 수 있도록 재량 출퇴근 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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