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스페셜 체험패키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호용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목사와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매일유업
▲지난 11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스페셜 체험패키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호용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목사와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매일유업

- 대표적 CSV(공유가치 창출) 활동으로 성장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안부우유 이사회에서 승인돼, 올해부터 해당 제품의 연 매출액 중 1%를 기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작년 매출액으로 계산했을 때, 기부 금액은 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체험패키지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금액 3억 원을 더하여, 올해 매일유업에서 사단법인에 후원하는 금액은 6억 원 가량이 된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매일유업 간의 관계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매일유업은 2016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가정배달 사업을 운영하던 노하우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지원해 왔다. 유제품 제조/판매회사인 만큼, 가정배달 사업의 인프라를 CSV(공유가치 창출)로 환원하고자 한 것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홀로 계신 어르신 후원 사업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진행한다. 지자체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매일유업이 관할 대리점과 배달원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댁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한다.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수혜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기존에 배달되던 일반 우유를 소화가 잘되는 우유(유당불내증 완화를 위해 유당을 제거한 유당분해 우유)로 변경하는데 필요한 금액도 부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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