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선육을 구매하는 모습 ⓒBGF리테일
▲CU 신선육을 구매하는 모습 ⓒBGF리테일

- 한돈 삼겹살·목살·살치살·부채살 4종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가까운 CU에서 이제 신선한 고기를 만날 수 있다.

CU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와 손잡고 지난 27일부터 소포장 신선육 브랜드 ‘상상정육’의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한돈 삼겹살, 목살, 살치살, 부채살 4종으로 중량은 모두 200g이다. 신선육 중에서도 구이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부위를 1인분~2인분 용량으로 구성했다.

신선육은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냉동육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맛도 풍부하다.

CU는 해당 상품들을 서울, 경기 및 수도권 지역의 200여 개 점포에서 선운영한 후 고객 반응과 점포 입지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나라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실제 3개월간의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 결과 신선육 매출이 냉동육보다 약 2.5배 높았을 만큼 얼리지 않은 신선육에 대한 고객 니즈가 뚜렷했다”며 “정육, 청과 등 눈으로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강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CU에서 간단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관련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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