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범 이후 스마트ON 펫산책 보험, 해외여행보험, 990 운전자보험 등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이 신규 상품으로 11번가와 협업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지난달 출범 이후 스마트ON 펫산책 보험, 해외여행보험, 990 운전자보험 등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이 신규 상품으로 11번가와 협업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이커머스 생태계의 ‘반품비’ 보장

- 11번가와 협업, 향후 관련 상품 출시 확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캐롯손해보험가 신규 상품으로 11번가와 협업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품보험은 11번가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물건 구매 후 변심에 따른 반품비를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구조다.

판매자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구매자 역시 반품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단 것이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캐롯손보는 설명했다.

캐롯 측은 11번가의 구매, 반품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최저 보험료를 산출했으며, 향후 동종업계를 대상으로 한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반품보험의 경우 이커머스 업체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11번가와의 진행경과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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