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3.9%, 수출 34% 각각 감소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한해동안 내수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 등 총 17만7,45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에 비해 3.9% 감소했고 수출은 34% 급감했다.

국내시장에서 QM6가 4만7,640대가 팔려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이어 SM6 1만6,263대, QM3 4,702대, SM7 3,801대 순이다.

특히 QM6는 2019년 6월 부분변경모델인 THE NEW QM6 출시와 함께 국내 유일 LPG SUV를 선보이며 가솔린 SUV에 이어 다시 한번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QM6는 전년 누계대비 44.4% 성장과 동시에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를 기록하며 국내 SUV 시장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한편, 수출에서는 QM6 1만9,996대, ROGUE 6만9,880대, TWIZY 715대 등을 판매했다.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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