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사진 왼쪽)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사진 왼쪽)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건설업 특성 살린 시설 개보수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 전파

- 4월 부산 남구, 7월 서울 동대문구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지원시설로써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 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발달 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돕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시설 내 마감 공사 및 노후 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신설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올해 11월 말 기준 8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개선된 시설을 보고 기뻐할 수혜자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나눔은 실천할수록 그 크기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점점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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