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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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1만6,000여세대 입주⋯5년 평균比 45%↑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오는 2020년 2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8만8,000여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2020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9만 세대) 대비 10.0% 감소한 8만8,688세대로 집계됐다.

서울은 1만6,772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5년 평균(1.2만 세대) 대비 45.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내달 강동고덕(3,411세대), 시흥은계(2,018세대) 등 1만3,518세대가, 내년 1월에는 안산단원(2,017세대), 영등포신길(1,546세대) 등 1만1,597세대, 내년 2월 강동고덕(4,057세대), 안산상록(3,728세대) 등 2만3,06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내달 창원중동(3,233세대), 춘천퇴계(2,835세대) 등 1만9,330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부산기장(2,460세대), 포항북구(1,593세대) 등 1만333세대, 내년 2월 청주동남(1,407세대), 완주삼봉(1,092세대) 등 1만841세대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2만4,365세대, 60~85㎡ 5만7,277세대, 85㎡초과 7,04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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