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건설부동산] 광주광역시, 오피스텔 수익률 가장 높아

- 광주 연수익률 8.18%...광주 이어 대전 7.1%, 대구 6.53%, 인천 6.5% 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1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중 연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8.18%를 기록한 광주로 나타났다.

이어 ▲대전 7.1% ▲대구 6.53% ▲인천 6.5%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4.86%로 세종(4.42%) 다음으로 낮았다.

광주는 9월 기준 평균 월 임대료가 33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지만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또한 가장 낮은 6,376만 원을 기록, 연수익률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임대료는 서울이 7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64만 원 ▲부산 48만 원 ▲대전 47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서울이 2억2,700만 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쌌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월 임대료가 높은 오피스텔일지라도 매매가격이 높다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높은 매매가격의 오피스텔에 공실이 발생한다면 그 손실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