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인천공항 통해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등 밀반입 혐의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인천지검 강력부는 4일 대마 밀반입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서울 중구 장충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으며 이날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날 이씨의 자택에서 혐의 입증을 위한 각종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이를 분석한 뒤 조만간 이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씨는 지난 1일 미국발 여객기에 탑승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및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으며,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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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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