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 소비 트렌드 맞춰 숏폼 제작…11편 AI 활용해 만들어져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삼성화재는 31일 유튜브의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숏폼 플랫폼 '쇼츠'를 중심으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를 비롯한 MZ세대의 영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총 15편의 숏폼을 제작했으며 이 중 11편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시청 행태의 변화를 활용하고자, 신속하게 제작하고 고객 반응을 즉시 반영해 경험을 축적하는 방식을 광고 업무에 도입했다.
특히, AI로 개발한 캐릭터를 통해 어려운 보험 관련 내용을 쉽게 전달하거나, 인기 예능·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삼성화재의 숏폼 콘텐츠로는 'AI에게도 보험이 필요하다면?', '개인정보가 사라진 세상' 등이 있다.
또 삼성화재는 이러한 숏폼 콘텐츠를 '마이핏', '보험의 2치' 홍보나 '치료비 보장자산 캠페인' 참여 독려 등 상품 및 서비스를 고객과 연결하는 마케팅에도 활용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은 따분하다는 편견에 맞서, 짧고 재미있지만 정보도 담긴 새로운 형태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며 "연말에는 AI를 활용해 쉽게 보험을 설명하는 새로운 숏폼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고객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권대영 “무늬만 생산적 금융, 안 돼”…주요 금융사 참여 독려
- 삼성, 19개 계열사 신입 공채…이틀간 '삼성고시' GSAT 실시
-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건강고지 할인 신설
- “레드오션 내수 한계 넘어라”…삼성화재·한화생명, 동남아·미주 ‘정조준’
- 보험업계, 300억 상생기금 조성…소상공인·다자녀 가구 무상보험 지원
- 삼성화재, '보험 쿠폰' 서비스 신설..."기업이 고객에 선물"
- 삼성화재, 남성암 1위 전립선암 환자 매년 13.6%씩 증가
- 삼성화재, 3분기 순익 5385억…전년比 2.9%↓
- [리더십 리포트] 투자익으로 버틴 실적…이문화號 삼성화재 ‘車보험 부진’ 해법 찾을까
- 삼성화재,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 출시
키워드
#삼성화재
문재호 기자
jomoone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