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BIAF2025
▲김장훈. ⓒBIAF2025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오는 22일 개최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자로 가수 김장훈이 무대에 오른다고 2일 밝혔다.

가수 김장훈은 1991년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한 이후, '나와 같다면', '고속도로 로망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등 명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록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장훈은 "이처럼 뜻깊은 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니메이션처럼 상상력과 감동이 가득한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다양한 예술 분야가 서로 어우러져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개막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김장훈. ⓒBIAF2025
▲배성재. ⓒBIAF2025

한편, 개막식 사회자로는  배성재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배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BIAF 개막식 사회를 맡아 올해로 10년째 연속 진행을 맡게 된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번 사회를 맡은 소감에 대해 "올해로 BIAF 개막식 사회를 맡은 지 10년째다. 매년 큰 의미를 두고 임해왔지만, 이번 해는 특히 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IAF2025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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