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CJ ENM
▲'어쩔수가없다' ⓒCJ ENM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개봉 첫 주 47만 관객…입소문 흥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 통합전산망(28일 기준)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누적 관객수 107만3,656명을 동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어쩔수가없다'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유지 중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39일차에 들어선 29일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1,954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52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 '스즈메의 문단속'(누적 관객수 558만), 8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브래드 피트 주연 할리우드 대작 'F1 더 무비' (누적 관객수 514만)보다 빠른 기록이다. 

이로써 현재 박스오피스 3위를 수성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490만 관객 최종 스코어를 넘어섰으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라 1위 자리를 향한 흥행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소니 픽쳐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소니 픽쳐스

한편,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첫 주 47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24일 개봉 하루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 35%가 넘는 좌석판매율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여기에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47만4,461명을 기록하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2위 작품 '더 퍼스트 슬램덩크'(첫 주 42만119명)와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첫 주 32만4,120명), 메가박스 단독 개봉으로 94만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첫 주 20만1,591명)을 앞서고 있다.

20대 관객층의 압도적 지지와 제작사 MAPPA의 완성도 높은 비주얼, 역대급 액션, 화려한 시퀀스에 대한 입소문으로 관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봉일 829개로 시작한 스크린수가 1,064개(28일 기준)로 늘어나면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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