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책임…과징금 1,347억9천만원·과태료 960만원 확정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사상 최악의 해킹으로 약 2,3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SKT)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SKT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 개인정보위,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제재 여부 27일 논의
- 방통위 분쟁조정위원회, SKT·KT 소비자 피해 직권 조정…“위약금 면제 기한 제한 부당”
- 개인정보위, 이르면 이달 중 SKT 유심 해킹 제재 수위 확정
- 2300만명 정보 유출…SK텔레콤, 1300억원 과징금 '역대 최대'
- SKT 이어 KT·LG유플러스, 상반기 해킹 정황 포착…정부 현장 조사 착수
- SKT 해킹 사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집단분쟁조정 개시…민사소송 가능성 '주목'
-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연말 연장’ 권고 불수락
- [기자수첩] 통신사, 고객 신뢰회복의 골든타임 지켜야
문재호 기자
jomoone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