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고용노동부가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김범수 SPC삼립 대표를 소환했다.
22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혐의로 김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사고 발생 세달여 만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19일 오전 3시께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숨진 것에 대해 안전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김 대표에 대해 조사를 거쳐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계획이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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