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상에서 주택시장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주택 정보마당’을 홈페이지를 20일 공개했다.
서울주택 정보마당은 기존 ‘서울주거포털’의 전월세 정보는 물론 매매 시장, 정비사업 정보 등 다양한 주택시장 정보를 한곳에 모은 사이트다. 여기에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현황, 입주 예정 물량, 매월 조사하는 주택시장(매매) 자료까지 포함됐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소규모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입주 예정 물량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전월세 정보는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분기마다 공개되던 전세가율은 지도기반의 월별 자료로 제공돼 정보확인이 훨씬 쉬워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월세전환율 계산기’도 제공하고, 전월세 예측물량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거래에 꼭 필요한 정보를 한데 모은 서울주택 정보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주택시장 정보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계약을 결정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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