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우미건설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주거서비스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린스퀘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신축단지를 시작으로 삼성물산 ‘홈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여가·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플랫폼이다.
홈닉을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조명과 가전제품 원격 제어, 택배 알림 등 기본적인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등록 등 입주민이 자주 활용하는 생활편의 서비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 협력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사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삼성물산 김상국 부사장(주택개발사업부장)은 “협업을 통해 우미린 입주민들에게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설예약, 다양한 생활서비스 등 종합적인 주거편의성을 제공하며, 한층 더 풍요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미건설 배영한 총괄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형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