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5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2025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 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 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하는 기부 장학사업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 및 주거 취약 1인 가구 대학생을 지원하고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올해로 누적 장학생이 180명을 넘었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각 조별로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며 장학금을 통해 성취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학생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전세사기 예방, 건강한 경제관념과 재테크 등 청년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특강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아울러 TCI검사로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과 팀별 전략협동레이스 게임을 통해 목표달성을 위한 협동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교육됐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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