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우미건설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 대단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26일 경기도 오산시 서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2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연구개발(R&D)과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 시티’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오산역의 경우 운행중인 1호선과 함께 향후 GTX-C노선, 분당선 연장 등이 계획돼 있다.

또 단지에서는 가수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가감이산을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남녀구분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와 함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카페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조경을 도입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세대당 1.5대의 주차공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을 적용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10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전매제한이 당첨자발표일부터 6개월이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