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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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상상인그룹은 8월 1일부터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칭찬도토리’ 시즌2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칭찬도토리’ 캠페인은 임직원 간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내 활동으로, 상상인그룹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1개월간 시즌1 캠페인을 진행해 조직문화를 개선했다. 시즌2에는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상상인그룹은 ‘칭찬도토리’ 시즌1을 시행해 ‘칭찬도토리’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조직 내 소통이 활성화되고 동료애가 강화돼 긍정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 캠페인은 모든 임직원에게 매주 도토리(칭찬 권한)를 부여한 뒤 동료의 성과·협업·배려를 발견했을 때 칭찬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도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내 채널에서 임직원 간 칭찬 사례가 자연스레 공유돼 서로의 성과를 인정하는 문화가 확산했다.

가장 많이 오고 간 칭찬 주제는 ‘협업과 팀워크’가 6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긍정적 태도’(22%), ‘지식 공유와 멘토링’(12%), ‘고객 서비스’(4%), ‘창의성과 혁신’(2%)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선 임직원은 시즌1 마무리와 함께 계열사별로 ‘칭찬플렉스상’(가장 많은 칭찬을 보낸 직원)과 ‘칭찬리치상’(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직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칭찬도토리 캠페인으로 ‘작은 칭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시즌2에서는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로 응원하고 칭찬하는 일이 더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상상인그룹만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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