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잠든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생계형 인물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돈 냄새를 맡은 촌뜨기들이 모였다"는 문구와 함께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김진욱 등 총 13명의 주요 인물이 함께 등장한다.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들과 신선한 얼굴들이 조화를 이룬 캐스팅은 다양한 인물군상의 욕망과 탐욕을 그리는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박 나면 다 대박, 쪽박 나면 다 쪽박"이라는 오관석(류승룡)의 대사와 함께 본격적인 수 싸움의 시작을 알린다. 도굴꾼, 감정사, 경찰, 브로커, 운전기사 등 서로 다른 직업과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하나의 목표, 바로 보물선을 향해 얽히고설키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작품에서 류승룡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는 행동대장 오관석 역을 맡았으며, 양세종은 돈의 맛에 눈을 뜬 신출내기 오희동 역을 연기한다. 임수정은 자금 운용에 능한 흥백산업의 안주인 양정숙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중견 및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이번 시리즈는 '카지노', '범죄도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강윤성 감독과 '내부자들', '미생', 그리고 원작 웹툰 '파인' 등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윤태호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7월 16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11화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