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0원의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 ⓒ이랜드
▲5,990원의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 ⓒ이랜드

킴스클럽, "국내산 닭 매장서 직접 구워…가성비 넘어 가심비까지 잡을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이 운영하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 6월 11일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5,990원의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을 선출시한 이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킴스클럽에 따르면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은 당일 들어온 국내산 생닭을 튀기지 않고 통째로 오븐에 구워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준 사이즈인 9호(950g) 육계를 사용해 닭고기 속까지 익혀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매장 내 조리 공간에서 판매 당일 직접 구워내 신선함과 바삭함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앞서 델리 바이 애슐리는 전 메뉴를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양으로 소분해 3,990원 균일가로 판매해 왔는데 이번에 출시한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은 통닭의 특성상 소분하지 않고 닭 한마리를 통째로 구워 출시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메뉴에 대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가심비'까지 잡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우선 강남점의 판매를 통해 고객 반응을 살핀 후 전국 매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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