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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현장을 방문한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직원들 안전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 GS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GS건설이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현장에서 허윤홍 대표의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이날 GS건설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본사 전체 임원이 각자 맡은 현장에서 추락재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안전점검에 이어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 실시 등 3일간 진행된다.

GS건설의 해당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일환이다. 이는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올해부터 매년 10% 이상의 사고 감축을 목표로 국토부가 주관 하에 각 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은 이번 캠페인에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관련 위험성평가 교육,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안전검검의 날 행사는 회사 전반적으로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고,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여기에 GS건설은 현장중심 경영으로 점검지원 활동과 함께,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 및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중심의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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