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CGV가 4월에 '썬더볼츠*', '마인크래프트 무비', '야당',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CGV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0일 개봉 예정인 마블 신작 '썬더볼츠*'는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 마블 작품들 속 독특함과 개성으로 무장한 예측불허 캐릭터들의 팀업을 그린 영화다. SCREENX관에서는 뉴욕 빌딩 위 장면의 개방감과 아찔한 공포감, 실내 전투 장면에서는 공간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4DX관에서는 팀플레이에 집중한 효과 연출로 관객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실사 영화로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을 맡았다. SCREENX관에서는 영화 속 세계관을 파노라마 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마인크래프트 모험을 주인공과 함께 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4DX관에서는 아이템 조합, 포털, 몹 등 각 특성에 맞게 매치된 모션 효과로 현실과 픽셀의 경계를 허무는 실감 나는 오버월드를 감상할 수 있다. 딱지 날개를 달고 위태롭게 펼쳐지는 활공 비행 액션과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의자 장면에서는 4DX 영화만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16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야당'은 IMAX로 만나볼 수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진, 류경수, 채원빈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11일부터 4DX로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루크 에반스, 계륜미, 성 강 주연의 '카 체이싱' 액션 영화다. 실제 타이페이 도심을 배경으로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차량 추격과 리얼 액션이 압도적 박진감을 선사한다. 4DX관에서의 팬(Fan) 바람과 산 향기(Mountain Scent) 효과는 마치 타이페이의 거리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실감나게 전할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장면에서는 패닝 모션을 활용해 두 시공간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과거와 현재의 액션 강도에 차이를 둔 연출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는 오프로드의 질감 표현을 극대화해 더욱 다이나믹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세븐틴'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공연 실황 영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3면 및 4면 SCREENX, 4DX, ULTRA 4DX, IMAX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