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3일 개막하는 7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5월 14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을 예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연출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영화의 주역들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특히 톰 크루즈는 1992년 '파 앤드 어웨이'를 시작으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2022년 '탑건: 매버릭'에 이어 올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세 번째 칸 진출을 예고한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주인공 에단 헌트의 정체성은 톰 크루즈의 익스트림 리얼 액션으로 완성된 만큼,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상영은 의미를 더한다.

이번 작품에서 톰 크루즈는 위험천만한 수중 촬영을 직접 소화했으며, 실제 고공에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연기했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 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월 국내 개봉한다.
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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