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점. ⓒKFC
▲건대입구역점. ⓒKFC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KFC는 치킨·버거 등 일부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고 8일 공지했다. 10개월 만에 또 가격인상이다.

KFC는 홈페이지 공지로 "원자재 가격과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이날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으로 KFC 메뉴인 핫크리스피 치킨과 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3조각 기준 300원 인상된다.

앞서 KFC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당시 원재료비, 인건비, 배달비 등을 이유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한편 KFC의 지난해 매출 2,923억원으로 전년비 약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약 5.7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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