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25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본업인 홈쇼핑 비즈니스에 대한 치열한 통찰과 고민, 폭넓은 시작과 열정을 담아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 고객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우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 매출 채널 확대를 통해 방송 및 온라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라는 메가 트렌드 변화가 맞물리면서 시장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소비패턴 또한 과거 경험과 직관으로 예측 가능했던 전형성이 사라지는 등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영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 대표는 “이에 당사는 본업인 홈쇼핑 비즈니스에 대한 치열한 통찰과 고민, 폭넓은 시작과 열정을 담아 대응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20여년 만나온 고객들이 과연 누구인지, 어떤 상품을 원하고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은지, 어떠한 것에 열광하는지 세심하게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반복되는 위기 극복을 위해 당사 임직원 모두 합심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과를 낸다면, 당사가 어떤 위기도 돌파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계속기업으로서 주주의 이익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현대홈쇼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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