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국회대로 지하차도·상부공원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철저한 공정관리와 ‘비개착공법’의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주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 추진현황과 공기정화시설, 방재설비 등 구간별 조성계획, 외국인근로자 실시간 통역시스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차도의 공기정화시설 설치공사가 진행중인 2공구 현장을 시찰하고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해 국회대로가 지하화되면 국회대로의 상습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상부도로 축소로 공원과 자전거도로 등 친환경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공사 구간 중 양천구 목동 구간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임을 감안해 ‘비개착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나 일부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안전성을 검증한 후 공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상부공원화 사업은 양천구 신월IC부터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교차로에 이르는 연장 7.6km에 대해 국회대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도로를 축소해 약 11만㎡의 친환경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612억3,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동욱(강남5), 김혜지(강동1),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성흠제(은평1)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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