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미디어캐슬
▲'괴물'. ⓒ미디어캐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명작 '괴물'이 CGV 단독 재개봉 첫날인 지난 7일 23.8%라는 압도적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괴물'은 '레드 원', '청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등 쟁쟁한 신작을 제치고 재개봉 첫날 좌석판매율 1위에 올라 '괴물 같은 명작'이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고레에다 감독의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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