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증 관련 상담데스크 운영 모습.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글로벌 인증 관련 상담데스크 운영 모습.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순환경제 활성화와 국내 재생원료의 품질 표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총 8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인증으로는 우수재활용 제품인증(GR인증)이 있으며, 국외 인증은 GRS 및 ISCC PLUS 인증 등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국내 재활용제품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재생원료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국내 GR인증 취득과 관련 16개사에 대해 현장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지원을 해 왔다. 여기에 재활용 페트병 플레이크 및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한 대상제품 선정을 완료하고, 품질인증기준 제정을 위한 단계에 돌입했다.

또한, 수출 등 고품질 재생원료로써의 수요 확대를 위해 국외 플라스틱 재생원료와 관련된 인증제도 중 국내에 적합한 GRS 및 ISCC PLUS 인증에 대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내하고, 인증 취득 시 인증수수료 감면 등 지원한다. 

현재까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지원사업과 연계한 GRS 및 ISCC PLUS 인증 취득 지원은 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연말까지 총 30여개사 인증 취득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재생원료에 대한 국내외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재활용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 하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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