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hinking Plastic Life 행사 KORA 전시부스 전경.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Rethinking Plastic Life 행사 KORA 전시부스 전경.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협약을 논의하는 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회의가 내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는 INC-5 개최를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Rethinking Plastic Life during the INC-5’ 행사의 조직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KORA는 Rethinking Plastic Life 행사와 관련해 ‘Circular Plastics For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한 순환 플라스틱)’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플라스틱 포장재의 생산·소비·배출·재활용 등 전 과정에 대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이번 INC-5를 계기로 플라스틱 순환경제가 사회전반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등 주요 구성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하고자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발족식을 이날 오후 개최한다. KORA는 페트병 재활용 업계와 함께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이명환 KORA 이사장은 “이번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고도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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