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게임문화축제를 소개하는 모습. ⓒ에버랜드
▲2024 게임문화축제를 소개하는 모습. ⓒ에버랜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게임문화축제는 지난해 11월의 경우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온 세대가 함께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시즌에 맞춰 지난 행사보다 한 달가량 일찍 확대해 열린다. 해당 축제가 진행되는 에버랜드에서는 ▲스토리형 방탈출 미션 ▲e스포츠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게임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유명 게임 IP와 결합된 스페셜 어트랙션도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 게임문화축제 테마는 ‘접속! 호탐이 탐험대’다. 탐험가 호랑이 호탐이와 함께 인공지능(AI)에게 지배받는 미래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이 담겼다. 이러한 스토리는 락스빌 지역에 조성된 대규모 야외 방탈출 체험 미션을 통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방탈출 미션은 게임문화축제 이후에도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진로 상담과 원포인트 게임 레슨도 진행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넥슨재단이 후원 브릭 체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게임 체험, 레트로 감성의 아케이드 오락실존 등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도 마련된다. 

아울러 에버랜드의 인기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내달 20일까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유명 게임 IP인 디아블로Ⅳ와 결합된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입구부터 탑승장까지 미디어월, 게이트, 포토존 등 게임 속 배경이 되는 나한투 정글 테마로 꾸몄다.

2024 게임문화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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