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후원, 미술관 정면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선보여
오는 9월 이불 작가 신작 4점 전시…글로벌 관객 적극 소통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제네시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글로벌 관객을 대상으로 영감과 경험을 제공하는 아트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제네시스는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세계적인 작가의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후원한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다. 완게치 무투, 캐롤 보브, 휴 로크, 나이리 바그라미안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번째 전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의 새로운 대규모 설치 작품 4점이 전시된다.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류의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과 기술 발전의 명암 분단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가진 여러 작가들을 소개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심도있는 영감과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커뮤니티 일원이 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들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맥스 홀라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장 겸 최고경영자(CEO)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파사드는 미술관에서 매우 상징적이며 접근성이 좋은 전시 공간으로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오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술관 방문객뿐만 아니라 도시민 모두 새로운 전시와 더불어 매년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전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점을 소장하고 있어 매년 7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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