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해커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GS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해커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GS

“GS 임직원은 지금 생성형AI 능력 키우는 중”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GS그룹이 3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그룹 해커톤’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GS칼텍스, GS건설, GS리테일, GS에너지, GS EPS, GS E&R, GS글로벌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계열사 대표로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개막식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세홍 대표는 여수공장 출전 팀 등 여러 팀을 둘러보며 “나는 프레스 주려고 온게 아니라 응원하러 왔다”며 “디지털 전환이 매우 중요한데 현장의 페인 포인트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구성원들이 직접 DX를 하는 분위기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3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2024 GS그룹 해커톤’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해커톤 참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GS건설
▲3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2024 GS그룹 해커톤’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해커톤 참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도 “인공지능(AI) 기술은 앞으로의 산업을 이끌 중요한 기술이라 관심있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건설현장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성형 AI의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활용한 도구를 유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해커톤 행사는 AI를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효율화와 주유소, 편의점 등 고객 접점의 경험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도 현장의 직원이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하는 기업으로 변신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허태수 회장은 생성형 AI 도구를 모든 임직원이 익숙하게 활용하면서 업무와 사업을 혁신하는 경험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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