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자동차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자동차

국내외 수소경제 활성화, 미래 에너지 전환 해법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수소위원회는 올해 6월 임기가 끝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Linde)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게 됐다. 

장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수소 에너지 이용 확대 필요성과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장 사장은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수소 수요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파트너들과 연대를 주도한다. 수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위원회 소속 CEO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장재훈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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