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 ⓒ흥국화재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 ⓒ흥국화재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실장은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실장은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2014년에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고, KB금융지주의 보험총괄 업무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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