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임직원 참여·투표 토대로 슬로건 최종 선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태광그룹이 지난 4일 그룹 차원 환경·사회·지배(ESG)경영 체계 강화와 지속적 추진 의지를 담은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를 그룹 ESG경영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공개했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8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창의·혁신성 ▲주제 적합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태광그룹은 전 임직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득표수 기준으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5명) 등 23명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태광그룹 경영협의회는 임직원의 직접 참여와 선택으로 결정된 최종 순위에 따라 ESG경영 슬로건 시상식을 진행하고 수상자들을 치하했다.
태광그룹은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은 전사적으로 ESG경영 목표를 공유한다는 의미”라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기 위한 ‘ESG경영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광그룹은 지난해 10월 ESG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환경경영▲사회적 책임경영▲이사회 중심 경영 등을 핵심 전략방향으로 하는 ‘ESG경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태광그룹은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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