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친환경 정책 강화 및 개인 다회용 백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의 유상화를 실시한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종이 쇼핑백은 사이즈 관계없이 100원,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은 500원에 유상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백 운영 정책을 시행한다. 그간 스타벅스는 음료, 푸드, MD 등 구매한 물품을 외부로 가지고 나가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종이 쇼핑백이나 다회용 백을 무료로 제공해 온 바 있다.
이번 정책은 해마다 늘고 있는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스타벅스는 올 한 해 사용량을 전년 대비 50% 감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게로 환산하면 약 320톤의 사용량이 감축되는 것이며, 이는 물 1,343만 리터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526톤을 줄인 것과 맞먹는 효과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앞으로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 판매 금액의 일부를 환경 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 스타벅스, 화이트 타로 라떼와 스프링 프로모션 시작
- 스타벅스, 도도새의 꿈과 희망 담은 ‘아트 컬래버’ 선봬
- 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 아시아 최초 개시
- 유통업계, 2024 청룡의 해 마케팅 ‘활발’
- 업사이클링 힘쓰는 유통기업 4사
- 스타벅스, 화이트 타로 라떼 출시 1주일 만에 판매량 30만 잔↑
-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틴 케이스 초콜릿’ 선봬
-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사전 예약’ 시작
-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200만명 기념 별 3개 추가 적립 이벤트 진행
- 스타벅스, 임직원 학사 배출 400명 넘어…지원 사업 ‘눈길’
- 스타벅스 코리아, 20대 커피대사로 고은하 바리스타 선정
- 탄산수 ‘페리에’ 수입업체 “식약처에 안전성 입증 결과 받아”
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