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등 해외 4개국서 사전 예약 시작한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위메이드플레이
▲독일 등 해외 4개국서 사전 예약 시작한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위메이드플레이

호주·독일·캐나다·인도네시아에 첫 미드코어 시장 진출작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올해 선보일 신작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스톤즈’의 해외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국가·권역별로 사전 예약과 출시를 진행하는 ‘던전앤스톤즈’의 첫 사전 예약은 호주·캐나다·독일·인도네시아 4개국에서 진행된다. 

출시 전 게임 소개와 함께 지역별 고객 서비스와 현지화 점검을 병행하는 이번 사전 예약은 오는 3월말로 예정된 해당 국가에서의 소프트론칭까지 이어진다.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는 창사 이래 위메이드플레이의 첫 미드코어 장르 출시작이다. 애니팡 시리즈로 축적한 퍼즐 게임 개발력에 육성·수집·전략·대전 등 RPG 요소들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퍼즐 플레이를 즐기는 게임 핵심 요소인 ‘캐릭터’의 경우 세계 각지 문화·구전 등에 기반한 영웅 100종과 몬스터 150종 등으로 육성과 전략의 다양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던전앤스톤즈’는 위메이드플레이의 개발 전문 자회사다. 게임 팬들에게 애니팡 시리즈 PD로 알려진 이현우 대표와 개발진이 설립한 플레이매치컬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애니팡 시리즈마다 새로운 퍼즐 규칙과 콘셉트를 개발해온 이현우 대표와 개발진은 이번 신작에서 퍼즐 어택으로 불리는 특화된 퍼즐 규칙과 던전 탐험에 따른 아이템 획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K-퍼즐의 한 축을 담당할 이번 신작의 막바지 개발과 업데이트를 기획하며 순조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던전앤스톤즈가 해외 게임 팬들에게 애니팡 시리즈만의 노하우와 대중적 RPG를 선보일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매치컬의 개발과 위메이드플레이의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낸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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