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아트리움, 새해 첫 팝업 ‘에스파’로 포문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다양한 팝업 스토어로 MZ세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 1층의 대형 팝업 전용 공간인 ‘아트리움’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한 30개 이상의 팝업들이 공개돼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바다. 실제로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2030세대 고객 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해, 전체 고객 중 절반(50%)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아트리움’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아이돌 ‘에스파’ 팝업을 시작으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지난해 11월 17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에스파의 영화 ‘aespa: MY First page(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을 테마로 진행된다.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은 물론,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스틸컷과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됐다

또한, 문구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굿즈들도 판매하고,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영화 메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