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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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지난 3월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을 통해 이달 15일을 기준 13만2,000명에게 총 915억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대출 157,260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50만원 대출은 103,284건, 자금용처가 증빙된 50만원 초과 대출은 28,387건, 평균 대출금액은 58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초 대출 이외에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에 대한 추가대출도 25,589건으로 집계됐다. 서금원은 약 9개월 간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에게 복지연계, 취업지원, 휴면예금 찾기, 채무조정 연계, 채무자대리인제도 안내 등 162,390건의 복합상담을 제공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소액생계비대출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서금원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민금융 이용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복합상담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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