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법’에 맞춰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공단)의 설립위원회(위원회)를 꾸리고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위원 및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등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공단의 조직 및 인원설계, 임직원 채용 등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추진계획과 위원회 운영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공단 설립 시 까지 매월 정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공단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가덕도 신공항 적기개항을 책임지고 추진할 공단을 2024년 상반기까지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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