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국토안전관리원은 28일 한국과학기술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 4개의 발표와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토론회로 구성된다.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민·관·산·학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그린리모델링 기술 동향’ ▲‘공공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전략’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방안(단기)’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중·장기) 이라는 4개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당면과제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편 방향,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국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중요한 만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