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에서 정승렬(왼쪽 다섯번째) 국민대학교 신임총장, 우상훈(왼쪽 네번째)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에서 정승렬(왼쪽 다섯번째) 국민대학교 신임총장, 우상훈(왼쪽 네번째)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이달 8~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그린 디자인’ 산학협동 결과물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달 8~13일 엿새 동안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위해서다. 

지난 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승렬 국민대학교 신임 총장, 김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 ⓒSK이노베이션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 ⓒSK이노베이션

이번 행사는 국민대학교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주유소 미래 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주제로 한 ‘ESG 에너지 충전소’, 행코(행복코끼리),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 행코 전용 서체 디자인 ‘팀 행코체’ 등이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금·은·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20개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이달 29일 열리며 SK이노베이션은 선정된 작품들의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진정성을 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친환경·ESG·탄소감축·Green의 의미와 메시지가 열정 넘치는 국민대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구현됐다”며 “SK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모두에 좋은 ‘Green’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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