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영월군 청소년 교류캠프. ⓒ하남시
▲하남시-영월군 청소년 교류캠프. ⓒ하남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하남시 자매도시인 영월군을 방문해 하남시 청소년들과 영월군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하남시와 영월군이 국내자매도시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청소년기관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이 지난 2020년도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1년부터 교류활동을 실시해 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월군에서 진행한 청소년 교류 활동으로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하남시, 영월군과 함께 안양시도 참여하여 3개의 시·군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남시와 영월군, 안양시 청소년 60여명이 함께 한 1차 청소년 교류캠프는 영월군청 최명서 군수와 영월군의회 심재섭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하남시 일자리경제국 최길용 국장의 답사, 교류활동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 등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자매도시 청소년교류활동이 시작됐다.

3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 활동을 시작으로 별마로 천문대에서의 영월 밤 야경 및 천체관측 관람과 영월 농촉체험활동, 동강에 발을 담그며 뱃사공이 되어 본 한반도지형 등 영월을 눈과 몸으로 느낀 캠프가 됐다.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림 위원장은 “3년째 이어 온 하남시와 영월군 청소년들의 자매도시 교류활동이 비록 2박3일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자매도시인 영월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은 “이번 영월군과의 청소년 교류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자매도시인 하남시와 영월군의 두 지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증진과 화합·우애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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